|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전 세계 최초로 8월 26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테넷'이 2D, 4DX, IMAX, 돌비 시네마 포맷으로 상영된다.
'테넷'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전 세계 영화산업을 부흥시킬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렬한 극장 옹호론자인 놀란 감독과 '테넷'의 출연진 역시 극장에서의 관람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테넷'을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본다면 그 감동은 더욱 오래 갈 것이고, 관객들에게 생애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테넷'을 가능한 가장 큰 스크린에서 보라"고 추천했고, 케네스 브래너도 "'테넷'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은 큰 스크린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계 영화 팬들이 뽑은 2020년 최고 기대작이자, 전 세계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하는 첫 번째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로서 오랜만에 블록버스터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견되는 가운데, 놀란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해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북미보다 빠른 8월 26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