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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엄태구가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영화 '안시성'을 포함해 '택시운전사', '밀정', '차이나타운', 드라마 '구해줘2' 등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온 엄태구는 배역의 크기와 상관없이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만들어내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작년에 개봉한 '판소리 복서'에서는 펀치드렁크 진단을 받은 전직 프로 복서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고, 제7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한편 개봉을 앞둔 엄태구 주연의 영화 '낙원의 밤'은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엄태구가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반전 매력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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