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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티아라가 데뷔 11주년을 맞아 자축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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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류화영, 한아름, 전보람, 박소연은 활동 중 탈퇴했으며, 티아라는 효민, 큐리, 지연, 은정 4인조로 개편해 활동했다. 활동은 종료했지만 공식적으로 해체를 인정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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