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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29일),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손호준과 구자성이 다시 붙는다. 이번엔 설전이 아닌 격투전을 예고했다.
2라운드는 애정의 딸 하늬(엄채영)가 다니는 한박중학교 옥상에서였다. 애정이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오가 그녀가 있을 한박중학교를 찾은 것. 14년 만에 애정을 다시 만나 "궁금하니까 신경 쓰이고, 신경 쓰이니까 막 짜증나"라며 다소 거칠게 복잡한 심경을 쏟아냈고, 이 광경을 목격한 연우는 옥상으로 따라 올라가 그를 저지했다. '남편'이라고 생각한 연우 때문에 마음 고생을 했던 대오는 "남편, 남친 육촌 이하 가족, 해당사항 없으면 빠져"라며 애정과 자신의 사이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연우는 "모르죠. 해당 사항이 될지 말지"라며 팽팽하게 맞섰다.
그리고 오늘(29일) 밤, 드디어 이들의 제3라운드가 펼쳐진다. 농구장에서 서로를 잡아먹을 듯, 살벌한 눈빛을 서로에게 쏘아대고 있는 대오와 연우를 보니,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넘치는 대격돌이 예측된다. 더군다나 대오가 연우의 멱살을 잡으며 격투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이 살벌한 3 차전은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영상에서도 살펴 볼 수 있었다.
'우리사랑' 제7회는 오늘(29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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