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진짜 허락?” 비, 파격 팬서비스 “원한다면 바지 벗겠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0-07-28 15:0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이 팬들도 원치 않는 팬서비스를 예고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서는 '비 보기 전에 얼른 보세요 (문제시 삭제)'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의 미리보기 사진에서는 비의 배우자인 배우 김태희를 언급, '이 영상 김태희는 허락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영상 속 비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팬 여러분들과 소통한는 느낌? 팬들이 원한다면 바지도 벗을 수 있어"라는 파격 발언을 남겼다.

제작진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재치 넘치는 편집으로 여러 차례 거듭 강조 했다.

비가 "(영상이) 재미없을 수도 있으니까", "조회수 올리려고"라고 말하면 뒤에 '바지도 벗을 수 있어' 발언을 붙이며 마치 비가 실제로 그런 말을 한 것처럼 재미를 더했다.

또 비는 김태희,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등을 언급해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니요. 저희 생각은 왜 안하세요?", "바지 제발 벗지 마세요", "바지라고 했지 팬티라곤 하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신인 혼성 그룹 싹쓰리(린다G-이효리, 유두래곤-유재석, 비룡-비)로 활동 하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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