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악' 황정민 "현재 요르단서 코로나 음성 판정 받고 '교섭' 촬영中"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7-28 16:1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황정민이 "요르단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 받고 촬영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역의 이정재, 인남(황정민)의 마지막 미션을 돕는 조력자 유이 역의 박정민, 그리고 홍원찬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처절한 암살자 인남 역의 황정민은 신작 '교섭'(임순례 감독) 촬영으로 지난 13일 요르단 로케이션 촬영을 떠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간담회에 불참, 대신 화상 인터뷰를 통해 시사회 자리를 대신했다.

요르단에서 인사를 전한 황정민은 "촬영팀이 자가 격리 다 끝난 뒤 촬영을 진행 중이다. 다들 음성 반응이 나와 무사히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너무 덥다"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때 해외 촬영 당시 스태프들이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불편하지 않았다. 결혼한 분은 해외 출장 굉장히 좋아하지 않나? 나는 굉장히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장내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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