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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서정희의 딸이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미국에서 귀국 후 월간지 <우먼센스>와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동주는 최근 첫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발매했다. 2014년 서정희-서세원의 이혼을 비롯해 다사다난한 가정사에 대해 서동주의 심경을 담은 책이다. 서동주는 <우먼센스>와의 인터뷰에서 "에세이가 발간될 때, '살해 협박' '자해시도' 등 자극적인 타이틀로만 기사가 나서 속상했다. 이 에세이는 가족사를 파헤치려는 게 아니라 당시의 내 감정에 무게중심을 둔 책"이라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미국 변호사로 재직하기까지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기도 했다. 취업전선에서 59번 탈락했고 생계유지를 위해 하루 6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고.
스타 2세로서, 과거 '금수저'라고 불렸던 서동주는 "어렸을 때는 '금수저'였지만 나중엔 그저 '수저'가 됐다.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금수저'라는 편견이나 인식이 서운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변호사가 된 이유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이 악물고 공부했다"고 털어놨다.
서동주의 독점 인터뷰 풀 스토리는 <우먼센스>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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