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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션이 8·15 광복절을 기념하며 81.5km 완주에 도전한다.
이번 기부 레이스에서 션은 81.5km를, 참가자들은 8.15km에 도전한다. 참가자들은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린 후 SNS를 통해 완주를 인증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포켓CU(편의점CU 모바일앱)' 예약 서비스를 통해 참가비 4만 5천원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6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0명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티셔츠와 모자, 메달, 배번호가 포함된 프로스펙스 러닝 패키지가 증정된다.
'2020 버츄얼 815런'의 수익금은 한국해비타트에 기부되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반 개인 참가자들은 참가비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며, 약 100군데의 기업 후원사들도 모금에 힘을 보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참여 및 완주 인증이 815건이 넘을 경우 CU(BGF리테일), 프레시코드, 슛 포 러브 등 후원사들이 네이버 해피빈으로 각 815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션은 활발한 기부 활동과 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버츄얼 런 뿐만 아니라, 매년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국내외 어린이 후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부, 화보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선행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를 만들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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