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40kg 되려고 다이어트하던 꿈 많던 18살"…학창시절 추억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여고 동창과의 메시지로 학창시절을 추억했다.

함소원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용과 입시 준비로 40kg를 만들려고 다이어트를 하던 꿈 많던 18살 여고생은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 연예인으로 자타공인 다이어트 전문가로 성장했네요. 잠깐 동창이 연락 와서 옛 생각에 웃음이 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소원과 여고 동창의 메시지가 담겼다. 동창은 함소원에게 "너 다이어트 한다고 오이만 먹을 때, 나 점심 먹어서 미안했던 것도 기억 나고, 너 다리 찢는 거 너무 아프다고 얼마나 아픈지 막 설명해준 것도 기억 나고, 너 연습장에 빽빽하게 영단어 외우던 것도 기억나고.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연락을 거의 못하고 지내서, 너 티비 나오면 그냥 좋더라. 오래오래 나오렴"이라는 메시지롤 보내며 함소원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동창의 메시지에서 꿈 많았던 고등학생 함소원의 열정이 엿보인다.

한편, 방송인 함소원은 현재 남편 진화, 함진마마와 함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