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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카카오M은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 김요한과 소주연, 여회현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요한과 함께 캐스팅 물망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낳은 배우 소주연은 17년째 '차헌바라기'인 상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 역을 맡아 열일곱 소녀의 설렘 가득한 첫사랑 로맨스를 펼쳐낸다. '신솔이'는 틈만 나면 차헌에게 고백하는 거침없고 한결 같은 '레알 직진녀'로, 덤벙거리지만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늘 주변에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는 캐릭터다. 소주연은 천진난만한 미소와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로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가상 캐스팅 1순위로 손꼽혔던바, 사랑스러운 매력의 '신솔이' 캐릭터를 통해 설레고 웃기고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제대로 소환하며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울 전망이다.
신솔이(소주연 분)를 짝사랑하는 수영 특기생 '우대성' 역할은 배우 여회현이 맡는다. '우대성'은 어렸을 때부터 각종 대회를 휩쓴 수영 천재로, 천지 고등학교에 전학 와 '신솔이'를 짝사랑하게 되는 캐릭터다. '신솔이'의 직진 사랑을 지켜보면서도 마음을 내보이지 않고 그녀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는 순정남으로, 차헌 역의 김요한과 미묘한 긴장감을 이어가며 재미를 더한다. 원작 팬들에게 순정 해바라기남으로 남주 못지 않은 인기를 얻은 캐릭터인만큼, 차가운 듯 세련된 꽃미남 외모의 여회현표 '우대성'은 어떤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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