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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최진희가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약 6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사연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진희는 많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2009년부터 약 6년간의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사연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최진희는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이 됐던 어머니를 추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007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년 후 어머니까지 잃은 그녀는 "평생 아버지 병간호하고, 여섯 자식을 먹이고 키운 엄마에게 여자의 인생은 없었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안타까움을 토해냈다.
최진희는 "(입가가) 완전히 돌아가서 한 달간 집에서 나오질 못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종플루, 신우신염이 같이 와 14시간 동안 의식이 없었다"라며 "죽을 고비를 넘겼다. 노래하는 사람이 소리가 안 나오니까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다"라고 가수 인생을 포기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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