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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시아 극장을 구원한 좀비 액션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개봉 2주 만에 손익분기점(25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반도'는 59만5121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반도'의 누적 관객수는 286만2894명으로 기록됐다.
8월 북미 개봉을 앞두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반도'는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0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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