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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가짜 고모'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반면 홍연홍은 집안의 모든 인물들과 갈등을 빚으며 골칫거리가 됐고, 송가네 네 남매인 송준선(오대환), 송가희(오윤아), 송나희(이민정), 송다희(이초희)는 홍연홍의 행동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송가희는 지나치게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며 수 십 년 만에 만난 가족임에도 행복해보이지 않는 홍연홍의 태도를 의심했고, 옷을 가져다주러 홍연홍의 방에 들어갔던 송다희는 얼핏 들은 '엄마'라는 단어에 찝찝한 기분을 가져갔다.
여기에 홍연홍은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장옥분(차화연)에게 시누이 갑질을 하고, 송가희가 판매를 위해 정리했던 옷을 말도 없이 입어버리는 각종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송준선과 송다희 등에게도 막말을 일삼는 등 장옥분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송영달이 홍연홍의 빚을 갚아준데 이어 같이 데리고 살자고 제안하자 장옥분은 결국 분노를 터뜨리며 "나가겠다"고 가출을 선언, 최윤정(김보연)의 집으로 짐을 들고 찾아간 그의 앞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심을 모았다.
다만,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송영달이 다시 한 번 어딘가를 바라보며 동생의 이름인 "영숙아"를 외치는 모습이 그려져 '진짜 고모'인 강초연을 찾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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