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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박장데소' 박나래가 국민짠희 '임원희'를 위해 시원한 '액티비티 데이트 코스'로 안내한다.
본격 '웨이크 서핑'을 하기에 앞서 남다른 클래스의 서핑 강사님에 이목이 쏠렸다. 그의 정체는 前 웨이크보드 국가대표이자 90년대 댄스 그룹 유피(UP) 출신 보컬 김용일이었던 것. 그는 가수 활동을 접은 후 20년간 웨이크보드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그는 "후배 양성을 위해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오랜만에 마주한 추억의 스타에 반가워하던 박나래와 임원희는 즉석에서 김용일과 '2020 유피(UP)'를 결성하고 즉흥 미니콘서트를 열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임원희는 김용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 댄스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생애 처음으로 일명 '빠지(Barge : 수상레저를 즐기는 선착장) 데이트'에 나선 임원희의 수중 고군분투기와 박나래의 첫 '웨이크 서핑' 도전기는 25일 토요일 밤 9시 SBS '박장데소'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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