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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에 이어 방탄소년단 뷔까지 끈끈한 '찐친 케미'로 한 여름 속 힐링 예능을 선사했다.
숨가쁜 식사 시간 뒤에 찾아온 저녁 휴식시간. 박서준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절친 동생 뷔였다. 박서준은 나긋나긋하게 "어디냐?"라고 물었고, 뷔는 "마이 하우스"라고 답했다.
박서준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며 영상통화 방향을 돌려 최우식을 보여줬다. 최우식은 우쿠렐레를 치며 "구아바 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 노래를 이상하게 개사해 불러 웃음을 유발했다.
뷔는 "지금 저녁을 뭐 먹을까 고민이다. 회 시킬까? 햄버거 시킬까?"라고 물었고, 일행들은 모두 "회"를 외쳤다. 최우식은 "나중에 여기 놀러와서 같이 회 먹자"고 했다. 뷔는 "고성까지 가서?"라고 되물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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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은 직접 들고온 수박으로 수박 칵테일을 만들어 주고, 정유미를 위한 빨래줄을 꼼꼼히 걸어줬다. 평상 높이를 맞추고 먹고 난 설거지를 도맡아 하고, 집에 버너와 전자 레인지를 먼저 찾으며 "여기 주인이 누구냐?"라며 묻기도 했다. 계란이 2개밖에 없다며 원래 집주인보다 집안 살림을 먼저 꿰차고 있거나 최우식이 그냥 깎아 냉장고에 넣어놓은 참외를 비닐에 꽁꽁 싸서 넣어주는 등 살림 코치를 해줬다. 정유미 최우식은 다음날 시작부터 박서준이 저녁에 갈 것을 아쉬워하며 "가면 어떡하느냐"며 미리부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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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그림일기 쓰는 시간. 박서준은 "나 중학교때부터 일기 썼는데. 그걸 안쓰면 아버지한테 혼났다. 지금도 많이 모아져있다"며 "일주일에 독서록 하나씩 써야했다. 안해서 많이 혼났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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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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