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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좀비 액션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가 아시아 전역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은 기록적인 성과에 태국 배급사 사하몽콘 필름 인터내셔널(Sahamongkol Film International)은 "사람들이 잘 만들어진 상업영화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반도'는 관객이 원한 모든 것을 담은 영화다"라며 '반도'의 흥행원인을 분석했다. 실제 영화를 본 언론매체와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 PatSonic은 "준이의 카체이싱 액션을 보는 것이 매력적이었다"며 호평을 남겼으며, EFM은 "큰 화면과 큰 사운드 시설이 갖춰진 극장에서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 특히 IMAX와 4DX 시스템으로 본다면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고 말했다. 속도감 넘치는 카체이싱 액션에 대한 호평은 물론 압도적인 비주얼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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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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