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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4년 만에 관객을 찾은 좀비 액션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는 '부산행'(16, 연상호 감독)보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이며 '부산행'과 애니메이션 '서울역'(16)을 연결, 연상호 감독의 좀비버스터 3부작으로 '연니버스(연상호 감독+유니버스)'를 완성했다.
그는 "'부산행' 때만 해도 첫 좀비물이고 다들 처음이라는 것 때문에 긴가민가했다. 그런데 '반도'의 시작은 다르지 않나? 처음인 부분은 없다. 어느 정도 기반이 마련된 상태였고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 역시 베테랑이 됐다. 배우들에게 확신을 주는 게 가장 큰 미션이었다. 배우들에게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는 지점을 강하게 어필했고 그 부분이 결국 '반도'를 선택하게 된 지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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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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