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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사랑하는 아내가, 사랑했던 아내가 납치됐다!"
이와 관련 '나의 위험한 아내'가 24일(금) MBN 공식 홈페이지(https://www.mbn.co.kr/program/teaser/mywife_teaser.mbn)를 통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무한대로 상승시키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앞서 MB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공개 된 바 있는 이번 1차 티저 영상은 하객의 박수소리가 쏟아지는 결혼식장에 행복한 얼굴로 함께 선 심재경(김정은)과 김윤철(최원영)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된다. 김윤철은 힘찬 목소리로 "네, 사랑하겠습니다!"라고 외치고, 심재경은 김윤철의 손가락에 영원을 맹세하는 반지를 끼우며 "내 인생 걸고 선택한거야, 자기를"이라는 사랑의 고백을 전한다.
하지만 환하게 웃는 두 사람 모습 사이사이, 핏자국이 낭자한 방 안, 머리를 돌로 내리치는 남자의 손, 피범벅이 된 채 누군가의 손길에 얼굴이 뒤덮이는 심재경의 모습 등 섬뜩하고 기괴한 이미지들이 연이어 삽입돼 충격을 안기는 것. 그리고 김윤철이 낮게 깔린 목소리로 "그 사람, 정말 죽은걸까"라고 읊조림과 동시에, '사랑하는 아내가, 사랑했던 아내가 납치됐다!'는 자막이 띄워지며 전대미문의 미스터리한 '아내 납치 사건'의 시작을 알려 스릴감을 더한다.
끝으로 환한 미소로 남편의 출근길을 배웅하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심재경이 의문의 납치 사건에 휘말려 고통스럽게 몸을 뒤틀고 신음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엔딩으로 담기며 극한의 스릴감과 최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총 1분가량 짧은 분량이지만, 마치 스릴러 영화의 예고편을 보는 듯 강렬한 스토리 전개와 감각적 영상이 전에 없던 신선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이처럼 그간 안방극장에서 좀처럼 만나볼 수 없던, 독보적 분위기의 1차 티저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1분이 10초로 느껴지는 강렬함. 진짜 숨도 안 쉬고 봤다" "여태껏 이런 드라마 티저는 없었다!" "대박 작품 탄생 예감. 올 가을은 '나아내'로 정했다" "드라마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무슨 내용일지 진짜 궁금!" "빨리 본방송 보고 싶어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가장 안전한 공간, 그리고 가장 믿었던 사람에 대한 색다른 이면과 시선을 다룬다. 오는 9월 안방극장에 묵직한 화두를 던질 '나의 위험한 아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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