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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노는 언니'의 피겨요정 곽민정, 세리머니의 여왕 이다영, 핑크폭격기 이재영이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먼저 곽민정은 출연 제의를 받은 상황을 떠올리며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아닌 같은 운동선수들이 모여 출연을 하게 돼 흥미롭고 새로웠다"며 "처음에는 마냥 즐겁기보다는 걱정이 컸는데 좋은 운동선수 선후배들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첫 촬영 때보다 멤버들과 훨씬 더 가깝고 친해졌다고 느꼈다. 그래서 더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해 그녀의 남다른 애정과 훈훈한 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또 '노는 언니'에 출연하는 멤버들 중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 사람으로 슈퍼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꼽았다. "배구계에서 핫 스타로 떠오르고 있고 운동하는 모습만 영상으로 봐와서 성숙하고 내공 있는 모습을 예상했는데 의외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있었다"라고 말해 쌍둥이 자매의 반전 매력이 궁금해지는 상황.
이다영은 "쌍둥이 자매는 한 팀이라도 같이 논다는 게 쉽지 않은데 '노는 언니'를 통해 같이 할 수 있어서 기대됐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보통 훈련을 하고 쉬더라도 리프레시되는 감정을 느끼기 쉽지 않은데 제의를 받고 굉장히 설레였다고.
이런 두 자매가 꼽은 인상 깊었던 멤버는 바로 골프 여제 박세리. 이다영은 "촬영장에서 박세리 감독님을 만났을 때 어렸을 적 경기하시던 모습과 반대로 귀여우시고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 이들의 첫 만남이 그려질 8월 4일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노는 언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섯 선수의 촬영 현장 모습과 소식 등을 알리고 있다.
곽민정, 이재영, 이다영의 즐거운 일탈이 기다려지는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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