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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트롯 가수 조항조가 '사랑의 콜센타'에 깜짝 등장해 레전드 급 감성 트롯의 맛을 선사했다.
이어 조항조는 앞서 '미스터트롯'에서 자신의 곡 '고맙소'를 부른 김호중과 듀엣 무대를 가졌다. 조항조와 김호중은 소름 돋는 가창력과 완벽한 하모니를 뽐내 눈과 귀를 매료시켰을 뿐만 아니라 또 한 번 100점을 맞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조항조는 톱 7 전원과 함께 '만약에'를 열창, 대체불가한 호흡으로 역대급 시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이 무대 역시 100점을 기록, '사랑의 콜센타' 상 3연속 100점이라는 전무한 결과로 '트롯 대세'의 파워를 입증했다.
조항조는 "나오길 정말 잘했다. 내 인생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됐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항조는 '남자라는 이유로' '사나이 눈물' '사랑 찾아 인생 찾아' '고맙소' '만약에' '걱정 마라 지나간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음악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신곡 '후'를 발매했다.
신곡 '후'는 떠난 님을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느린 템포의 트롯곡이다.
조항조는 각종 무대 및 방송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8월 22일 카카오TV '조항조 오디오 콘서트'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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