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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컴백 10일 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여자친구는 "버디 너무 고맙다. 팬 여러분을 만나지 못하는 활동이 두 번째인데 다시 함께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정말 감사하고 보고 싶다"며 "이번 앨범을 위해 고생한 스태프 분들과 멤버들, 그리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감격의 1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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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새 앨범 '回:Song of the Sirens'으로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6만 7천 장을 돌파하며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0년 29주차(2020년 7월 12일~7월 18일)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고혹적인 '청량 마녀' 콘셉트를 앞세워 음반과 음악방송 모두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신곡 'Apple'은 레트로가 가미된 트렌디한 리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연상케 하는 보컬 찹(Vocal Chops)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선택을 한 소녀가 유혹의 속삭임에 흔들리는 모습을 가사에 담았으며, 멤버 은하가 작사와 작곡, 유주가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성장과 진화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24일) 오후 5시 방영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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