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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이 2차 스팟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교도소 복을 입은 채 아이를 안고 있는 이유리와 그녀 앞에 마주 앉은 이일화의 신경전이 눈길을 끈다. "그 아이 나 다오. 그래도 살인자 엄마보다야 내가 더 낫지 않겠니?"라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건네는 이일화와 슬픔을 참은 채 조용히 눈물을 흘려보내는 이유리의 대치 상황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특히 딸과 함께 애써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유리가 애잔함을 자아낸다. 그녀가 처한 어쩔 수 없는 상황과 딸을 향한 짙은 모성애가 보는 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내 딸을 되찾기 위해 거짓말을 시작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180도 달라진 이유리의 모습과 교도소 면회실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연정훈의 복잡 미묘한 표정까지, 앞으로 세 사람이 그려나갈 예측 불가 스토리에 귀추가 주목된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국내 대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한 한편, 오는 9월 4일(금)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를 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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