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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문희경의 연기 변신이 또 한 번 시작된다.
극중 문희경은 구라라의 피아노 선생님 공미숙 역으로 구라라에게 냉정하지만 때로는 엄마 같은 다정함과 따뜻함을 보여주며 구라라의 정신적 지주 같은 존재로 활약할 예정이다.
문희경은 지난해 MB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세운 '우아한 가(家)'에서는 모석희(임수향)의 계모 하영서 역으로 아들의 성공을 위해 악행을 행하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매회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연기로 드라마 인기의 주축이었으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양석형(김대명)의 엄마 조영혜 역을 맡아 우아한 가 와는 180도 다른 섬세하고 우아하며 사랑스러운 연기로 문희경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온 문희경은 '도도솔솔라라솔'을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도전하며 끝나지 않는 중년 파워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희경이 출연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은 오는 8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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