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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트롯맨들의 '7인 7색 특급 고백'이 시작된다!"
무엇보다 TOP7이 한 번도 밝힌 적 없던 각자의 실제 고백 경험을 공개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먼저 임영웅은 "나는 이벤트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남자"라는 자신만만한 반전 고백으로 포문을 연 뒤 많은 사람이 보는 곳에서 "어릴 때 좋아하던 여학생에게 촛불로 고백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벤트는 전혀 안 할 거 같은 상남자 영탁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벤트를 해서 성공했다"며 유일무이한 고백 성공담을 풀어놓았던 터. 이어 보통은 하지 않는 특별한 장소에서 좋아하던 이성에게 "좋은 남자친구가 되어줄게"라며 단도직입적으로 진심을 전했던 일화를 쑥스럽게 털어놨다. 이에 TOP7 멤버들이 "순수한 장소에서 뭐하는 거냐"며 질투를 터트려, 상남자 영탁의 고백 사연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OP7 멤버들의 고백 경험담이 쏟아지는 가운데 태어나서 고백을 받기만 했다는 '뜻밖의 인기남' 멤버가 등장, 보는 이들의 마음을 들끓게 했다. 이 멤버가 "단 한 번도 고백해 본 적이 없다"며 고등학생 시절 여학생으로부터 맞춤 고백을 받은 사연을 자랑했던 것. 과연 무(無)고백 삶을 살아온 행운의 트롯맨은 누구일지 TOP7의 고백 경험담에 귀가 기울여지고 있다.
제작진은 "TOP7은 '1인칭 남친짤'은 물론 장르 불문 러브송을 열창하며 전국 방방곡곡에 러브 포션을 흩날렸다"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물결로 뒤덮을 '고백송 특집'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17회는 오는 23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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