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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오는 29일 짐 캐리 주연의 '키딩'을 독점으로 선보인다.
특히 시네필이 사랑하는 최고의 멜로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감독인 미셸 공드리가 연출진으로 합류해 아름다운 미장센과 감각적인 연출로 짐 캐리와 다시 한번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갱은 미드 '위즈'와 '레이징 호프' 등에 참여한 데이브 홀스타인이 맡아, 희극과 비극이 공존하는 잔인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힐링 동화를 선사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미소를 짓고 있지만, 왠지 슬퍼 보이는 눈빛을 한 제프를 전면에 내세워 호기심을 자극한다.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어린이들의 친구 '미스터 피클스'인 제프는 아들을 잃은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인형과 함께 계속 웃어야 하는 인물. 제프가 가슴에 품은 귀여운 인형들과는 상반되게 냉소적인 "유감이지만 이게 현실이야"라는 카피 역시 향후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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