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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효리 비 유재석의 혼성그룹 싹쓰리가 싹쓸이했다.
'다시 여기 바닷가'는 24시간 누적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하는 멜론차트에서 발매 이후 순위가 쾌속 상승, 19일 오후 1시 기준 차트 1위에 랭크됐다. 듀스의 히트곡을 커버한 '여름안에서' 또한 5위를 달리고 있다. 또 플로차트 지니뮤직 벅스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다시 여기 바닷가'는 정상을 거머쥐었고, '여름안에서'까지 톱10안에 랭크되며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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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싹쓰리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싹쓰리는 '다시 여기 바닷가' 음원 발매와 더불어 틱톡을 통한 안무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싹쓰리의 안무는 비가 직접 만든 것으로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뜨거운 인기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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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는 2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본격 데뷔 무대를 치른다. 또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풀버전과 또 다른 곡 '그 여름을 틀어줘'를 공개한다. '다시 바닷가'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 전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룸펜스(최용석)가 메가폰을 잡아 완벽한 퀄리티를 예고한다. 미모를 재소환한 이효리는 힙합걸의 화끈한 아우라를 뽐냈고, 비는 명품 복근을 뽐내며 명불허전 섹시댄스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안경까지 벗는 투혼을 발휘했다. 여기에 세트장에는 유두래곤 소속사 선배 유산슬의 달력, 비룡반점 삼룡오일, 린다G의 '저스트 텐미닛 완성 핑클 파마', 비의 '효리네 민박' 홍보 포스터 등 곳곳의 깨알 디테일까지 숨어있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피지컬 데뷔 앨범 또한 같은 날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멤버들의 솔로곡 공개도 예고돼 있다. 8월 1일 유두래곤의 '두리쥬와'를 시작으로 린다G의 '클린 업', 비룡의 '신난다' 등 명품보이스를 기대하게 하는 솔로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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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의 기분좋은 여름 정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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