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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온앤오프' 성시경과 밥굽남의 두 번째 컬래버 방송 현장이 공개됐다. 배우 김동준의 열정 가득한 일상도 펼쳐졌다.
다음으로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동준의 OFF가 계속됐다. '리틀 유노윤호'로 불린다는 김동준은 2주 만에 갖는 휴식 시간을 꽉 차게 보내 놀라움을 안겼다. 일어나자마자 장안의 화제인 비의 '깡' 노래에 맞춰 스트레칭과 턱걸이를 하고,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빗속에 우비를 입은 채 성수에서 강남까지 무려 한 시간 반을 걷기도 했다. "걷는 것을 좋아한다"는 동준은 걸으면서도 틈틈이 스쿼트나 런지 운동을 하거나 전봇대를 연기 상대로 삼아 대사를 외워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비와 유노윤호를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 꼽은 김동준의 지치지 않는 열정도 흥미를 돋웠다. 쉴 틈 없이 카메라를 향해 수다를 떠는 것은 물론, "소나기는 열정에 오아시스 같은 단비다", "저는 키 대신 꿈을 키웠다" 등 끊임없이 명언을 쏟아내며 명언 제조기에 등극하기도 했다. 친구들과의 풋살 게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김동준은 "숨 차오름은 우리의 열정이 차오르는 것"이라며 명언으로 하루를 마무리,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물했다.
한편 tvN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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