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아찔한 29금 드립…매운맛 '여은파' 두 번째 이야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0-07-17 18:5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17일) '나 혼자 산다'가 유튜브 공식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를 통해 두 번째 스핀오프 영상을 공개했다.

'나 혼자 산다'가 공식 유튜브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를 통해 매주 새로운 스핀오프 영상을 공개, 네티즌들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지난주 첫 공개된 '여은파'의 프롤로그 영상에서는 '공중파보다 수위가 높으니까 진짜 빵빵 터지네. 보기만 해도 웃기다', '여은파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찍어주세요' 등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지상파에 맞게 순화된 '순한 맛' 여은파도 TV를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방송되었는데, 심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까지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오늘(17일) 저녁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매운맛'답게 아찔한 수위를 넘나드는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밀한 회동을 갖던 박나래(조지나)와 한혜진(사만다), 화사(마리아)가 후진 없는 '29금 드립'이 더해진 화끈한 입담을 펼친 것.

또한 여은파는 화사(마리아)가 선보였던 먹방으로 인해 핫플레이스가 된 한강 벤치로 향했다. 한혜진(사만다)은 "나 한강에서 라면 먹어본 적이 없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4월의 추운 날씨 탓에 분노로 가득한 '오감불만족' 먹방을 펼치기도. 특히 박나래(조지나)는 "잘 모르겠네, 이게 맞는 건지"라며 불만을 토로, 언짢은 듯 인상을 쓴 채로 꿋꿋이 음식을 먹는 미스터리한 먹방으로 유쾌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여은파는 달력작업을 통한 수익기부, 웨딩플래너와 자선패션쇼 등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한 컨텐츠 아이디어를 내며 의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인다. 과연 첫 번째 프로젝트가 무엇이 될지, 앞으로 공개될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여은파는 넘치는 열정과는 달리 비상상황에 놓이게 된다. 화사(마리아)의 허리 부상과 한혜진(사만다)의 맹장수술로 인해 촬영이 연기된 것. 이에 다음 주에는 '병문안파티'가 공개, "이러다가 또 응급실 가", "나 서운해"라는 한혜진(사만다)과 화사(마리아)의 심상치 않은 반응이 연이어 그려져 과연 어떤 회동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방송과는 또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간순삭에 나선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영상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유튜브 공식 채널 '나혼자산다 STUDIO'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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