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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여름방학'의 정유미와 최우식이 첫 방송을 앞두고 직접 시청자를 향한 당부를 전했다.
특히 정유미와 최우식은 그동안 예고 영상을 통해 보여줬던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서도 직접 밝혔다. 정유미는 "낯선 곳에서 둘이 함께 지내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친해도 어색할 수도 있는데, 우식 씨의 자연스러운 모습 덕분에 웃을 일이 많아서 좋다"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최우식 또한 "유미 누나는 평소에도 엄청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해준다. 주변에 있으면 항상 함께 웃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정유미와의 절친 케미를 입증했다.
또한 시청자를 향한 특별한 당부도 전했다. 정유미는 "지금까지 이렇게 자연스럽고 편한 모습을 보여 드린 적이 없는 것 같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이 방송을 보시면서 같이 방학을 보내는 기분을 느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바쁘고 지친 일상들 속 시청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우식 역시 "바쁘고 답답한 요즘 대리만족과 힐링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금요일 밤 힐링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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