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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멤버들의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자 비밀유지 각서를 언급하며 재반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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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경찰에게 구조됐다고 고백하며 "이 유튜브를 보고 있을 그분들, 저 정말 괴롭다. 제발 저 괴롭히는 거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신민아는 앞서 SNS를 통해서도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기에 팬들의 걱정은 더 커졌고, 팬들 사이에서는 신민아가 아이러브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생겼다. 이에 신민아는 "저에게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비밀 유지 해달라고 조건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다. 제가 억울하게 당한 일들을 왜 비밀로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저를 힘들게 한 사람들한테 사과 받고 싶다.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시다면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저 이러다 쓰러져 죽는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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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신민아 글 전문
이 일은 제가 죽어야 끝나는 걸까요?
그래야 제 말 믿어줘요?
sns 안하려고 했는데 제 기사 소식을 접하면서 계속 하게 되네요.
내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은 회사에 들어가서 멤버들로 인해 생긴 거라고 회사 사람들 다 알잖아요.
멤버들 때문에 힘든 거 다 알고 계셨고
저보고 가을까지 활동 중단하라면서요...
솔로 앨범은 들어 본 적도 없네요
거짓말 그만하세요
그리고 카톡으로 반말하지마세요. 이제 모르는 사인데 예의가 없으셔서 짚고 넘어갈게요.
내용 증명 내용 공개할까요? 감당되세요?
저한테 비밀 유지 각서보내면 제가 사인을 할 거라고 생각하신건가요
왜 내 얘기를 내가 하면 안 되는데요?
두려우신 거죠? 제가 뭘 말할지 모르니까
제 말이 사실이니까 비밀 유지 각서를 보낸거잖아요.
저는 힘도 없고 뉴스도 못내서 제 얘기 여기서밖에 못해요.
죽다 살아나서 눈에 뵈는 없어요. 저
아 참고로 뉴스에는 수연언니도 언급되는데
수연언니는 아니에요 전 언니 언급한 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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