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쩌다FC'가 구 대회를 보름 앞두고 연기 훈련(?)에 돌입한다.
이 숨은 조력자로 지목된 전설은 할리우드 급 액션과 리얼한 표정, 디테일을 더한 목소리로 부상당한 연기를 리얼하게 펼쳐 기가 막히게 반칙을 얻어내고 있다고. 감독 안정환도 초반에는 실제로 아픈 줄 알았을 정도라고 해 누구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특히 이 전설의 연기가 매번 주심에게 통하는 결정적 이유에 대해 김용만은 "심판과 감정선을 이어간다"고 분석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축구계의 송강호'로 등극한 이 전설은 "부딪히면 다리에 힘을 빼라"는 노하우를 투척, 몸소 시범을 보여주는 등 열띤 속성 강의를 펼친다.
안정환의 코치를 받은 후 본격 파울을 유a도하는 연기 실습에 돌입한 전설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저마다 혼신의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그중 김요한은 안정환으로부터 "이렇게만 하면 돼"라며 칭찬을 받았고, 이대훈은 다리를 짚고 일어나는 디테일로 점수를 획득, '황금막내' 다운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누가 안정환의 OK 컷을 받아낼 수 있을지, 또 '축구계의 송강호'라 불리는 전설은 누구일지 이번 주 일요일(19일) 밤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