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이성경 폭풍먹방→아이유 등장..'바퀴달린집' 여진구 설렘 예고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7-17 08:3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바퀴달린집'에 이성경이 찾아왔고, 아이유의 방문이 예고되며 기대를 높였다.

1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게스트 이성경이 전라남도 담양을 떠나 전라북도 고창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동일의 부름에 곧바로 달려온 이준혁의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이준혁은 삼형제를 찾아와 사진을 찍어주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왕 역할 관련 이야기를 하며 "네가 무슨 '구르미'에서 왕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어 여진구를 당황시켰다. 성동일이 언급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이 출연한 드라마였던 것. 이에 여진구는 "제가 왕을 한 두 번 한 게 아니라서"라며 여러 작품을 떠올렸고, 성동일은 "이런 건방진"이라고 했다. 이준혁은 "난 제일 높았던 계급이 내시였다. '구르기 그린 달빛'에서 내시 짱을 먹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담양의 추억을 뒤로하고 고창으로 향한 이들은 갯벌 앞에 캠핑카를 대고 정착했다. 몸보신의 날을 맞이한 이들은 저녁 메뉴로 홍어 삼합, 동죽 라면, 그리고 여진구 단골 장어집의 장어로 배를 채웠다. 성동일과 여진구는 홍어 삼합에 완전히 홀렸고, 여진구는 홍어 코를 가리키며 "한 번도 안 먹어봤다. 난이도 별 다섯개라 하더라"고 말하며 맛있게 먹었다. 이를 지켜본 성동일은 "이렇게 어린 애가 홍어를 잘 먹기가 쉽지 않다"며 놀랐다.

김희원은 여진구의 나이를 의심하며 "너 솔직하게 말해 봐라. 몇 년 생이냐"고 물었고, 1997년생인 여진구는 자신이 79년생이라고 말하며 놀렸다. 김희원은 "79년생도 나보다 어리다. 59년이나 69년으로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주 예고편에는 네 번째 앞마당 장소인 문경이 공개됐다. 여기에 새로운 게스트로는 아이유가 예고됐다. 성동일은 여진구에게 "너랑 연인까지 갔던 사이"라고 예고했다. 여진구와 아이유는 tvN '호텔 델루나'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바. 두 사람의 재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예고편에서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등 훈훈한 모습을 만들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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