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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출사표' 나나, 박성훈, 유다인 삼각관계에 불이 붙는다.
여기에 '출사표' 5회에서는 구세라와 서공명의 과거 사연까지 공개됐다. 특히 서공명은 구세라 앞에서 눈물까지 보이며 두 사람 사이가 가까워지는 것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엔딩에서 구세라가 같은 자동차 안에 탄 채 대화 나누는 서공명과 윤희수를 목격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구세라가 왠지 모를 질투심에 불타오른 것
이런 가운데 7월 16일 '출사표' 제작진이 6회 본방송을 앞두고 미묘한 분위기의 구세라, 서공명, 윤희수 삼자대면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순간 구세라가 두 사람 곁으로 다가온다. 서공명과 윤희수를 번갈아 바라보는 구세라의 눈빛에서는 금방이라도 불꽃같은 스파크가 팍팍 튈 것 같다. 지난 5회에서 조례안 건으로 한 번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 두 여자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기싸움을 하고 있다. 사이에 낀 서공명의 난처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안쓰러워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출사표' 제작진은 "윤희수가 서공명을 향한 호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는 구세라에게 심상치 않은 자극제가 될 것이다. 이 미묘한 삼각관계를 나나, 박성훈, 유다인 세 배우는 유쾌하면서도 미묘하고 팽팽하게 그려낼 것이다. 누구도 미워할 수 없는 이들의 귀여운 삼각관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격 삼각관계에 불이 붙을 것을 예고한 KBS 2TV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6회는 오늘(16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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