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헝클어진 머리+망사스타킹도 찰떡 소화→데뷔 10주년에도 변함 없는 '미모'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7-15 20:49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섹시한 망사스타킹부터 청순한 포니테일까지 완벽 소화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수지는 15일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보 촬영 중인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장에서 수지는 체크 스커트에 망사스타킹을 신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헝클어진 머리 역시 패션으로 소화한 수지의 미모가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홀터넥 드레스를 입은 채 풍선을 한아름 안고 있는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에는 청순한 포니테일이 눈길을 모았다. 수지의 토끼 같은 비주얼이 눈길을 모은다.

수지는 이날 매거진 '엘르' 8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커버 속 수지는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 블랙의 스타일링으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의 여신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공개된 인터뷰에서 수지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털어놨다. 10주년이란 사실을 잘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수지는 "잘 버텼다, 고생했다, 벌써 10년이 됐네, 딱 요 정도에요. 생각해보면, 데뷔 당시 어렸던 팬들도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길다면 긴 시간이지요. 결국에는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10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올해로 스물일곱이 되는 수지는 "예전에는 인생이 한 번 뿐이라는 게 실감이 잘 안됐어요. 다시 한번 살 수 있을 것만 같고. 그런데 올해부터 삶의 유한함을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모든 것이 좀더 애틋하게 느껴지고, 더 과감해지는 부분도 있고요"라며 새로운 날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수지는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스타트업'을 촬영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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