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국제수사' 측 "김민아와 찍은 홍보 영상, 시의성 안 맞아 사용 않기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7-15 18:2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국제수사' 측이 방송인 김민아와 찍은 유튜브 방송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제수사' 측은 15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당초 4~5월 개봉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거 김민아와 함께 홍보용 영상을 찍은 바 있다"라며 "하지만 개봉 시기가 8월로 결정됨에 따라 김민아와 함께 한 영상은 시의성이 맞지 않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으로, 곽도원의 첫 코미디 연기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국제수사'는 올 상반기 개봉을 예정했었다. 이에 주연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8월로 개봉 시기를 변경하게 됐다.

한편 최근 김민아는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남자 중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영역을 방송이라는 이름으로 끌고 들어와 희화화시키려 한 잘못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학생의)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분들과 당사자 학생에게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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