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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전광렬의 거침없는 행보에 적들이 빈틈을 노리고 있다.
- 이하응이 제일 두려워하는 인물, 최천중의 조선 컴백!
앞서 이하응은 세력이 커져가는 최천중(박시후 분)을 견제하다 못해 결국 목숨까지 노렸다. 그러나 최천중은 타국으로 피신했고, 3년 뒤 다시 돌아온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조선에 돌아온 후 곧바로 이하응을 무너뜨리기 위한 작전을 펼치기 시작, 불꽃 튀는 정면대결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 왕을 뛰어넘는 권력을 손에 쥔 자들... 이하응과 조대비의 팽팽한 기 싸움
이하응은 대원군이 되기 전에는 조대비(김보연 분)에게 힘을 실어 달라 부탁하며 그녀와 같은 편이 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는 재황이 왕위에 오르자마자 돌변, 조대비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국사를 논할 때마다 고종을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벌이는 날카로운 언쟁은 막상막하의 세력다툼을 여실히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 폭정에 불만이 쌓여가는 귀족과 백성들
뿐만 아니라 이하응은 피도 눈물도 없는 정책으로 귀족과 백성들 모두에게 불만을 산다. 자기 뜻과 반대되는 모든 의견을 묵살하는가 하면, 백성들을 무지하게 바라보며 권력을 휘두르고 있기 때문. 확고한 신념으로 밀어붙이는 이하응의 불도저 같은 정치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바람구름비'는 순식간에 빠져드는 전개와 마성의 스토리로 안방극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 종영 2주만을 남겨 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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