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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대체 대중을 뭘로 아는걸까.
그도 그럴 것이 지드래곤은 최근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가호의 발톱이 비정상적으로 길게 자라있는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심지어 가호의 여자친구로 지드래곤이 데려온 졸리는 실종됐음에도 찾지 않는다는 폭로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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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졸리는 실종됐음에도 찾지 않는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며 충격을 더했다.
이에 반발여론이 일었고 래퍼 키디비도 "동물을 패스트 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지드래곤을 저격했다.
그럼에도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는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이번에도 단 한마디의 사과나 해명도 없이 자신의 예술혼을 어필할 수 있는 사진만을 공개했다. 본인이 원할 때, 원하는 것에만 입을 열고 대중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와 해명이 필요한 곳에는 입을 닫아버리는 지드래곤의 선택적 소통이 거만함의 발로가 아니라면 대체 뭘까.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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