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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유정희 극본, 김철규 연출)에서 배우 서현우가 인생 캐릭터를 쓴다.
그가 연기하는 '한주간'의 기자 김무진(서현우 분) 역시 겉으로는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자극적인 특종을 좇지만 내면에는 인간적인 갈등이 있는 인물이다. 그 속에서 누군가와 날 선 대립각을 이루며 긴장감을 형성하고 고민하는 모습들로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하다. 상황과 상대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태도를 능청스레 취하는 성격"이라는 서현우의 말처럼 능수능란한 처세술까지 겸비, 유쾌한 웃음을 터뜨릴 완급 조절자로도 활약할 김무진을 기대케 한다.
과연 특종을 쫓는 그가 정체를 숨긴 백희성, 강력계 형사 차지원, 연쇄살인범의 딸 도해수(장희진 분)와는 어떻게 얽히고설키게 될지, 서현우의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완성될 김무진의 등장이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이준기(백희성 역), 문채원(차지원 역), 장희진(도해수 역), 서현우의 믿고 보는 라인업과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파격 물음을 던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7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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