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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금토극 '편의점 샛별이'에서 지창욱과 김유정이 '케미 만렙' 커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대현과 정샛별은 각자의 일행과 간 맥주집에서 복고풍 노래 최성수의 '풀잎사랑'이 흘러나오자 같은 반응을 보였다. 정샛별은 "우리 아빠 노래다" 반가워하며, 돌아가신 아빠가 좋아했던 음악을 애틋하게 감상했다. 최대현은 다른 공간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있었다. "이 언밸런스한 노래는 뭐지?"라는 유연주(한선화)의 반응에도, 최대현은 "왜 난 좋은데? 심금을 울리잖아"라고 말해, 정샛별과 같은 취향의 노래 '풀잎사랑'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연결고리이기도 한 편의점. 최대현과 정샛별은 편의점 이야기만 나와도 말이 잘 통한다. 두 사람은 고급호텔 안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삼각김밥을 향한 열변을 토해내며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편의점 일에는 열정적인 그들이다. 그리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올 수 있는 편의점을 '어둠을 비추는 등대 같다'고 하며 공감하는 두 사람. 편의점을 향한 따뜻한 시선 또한 같은 최대현과 정샛별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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