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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우먼 박미선이 TV CHOSUN '모란봉클럽'의 새로운 MC로 나선다.
박미선과 함께 개그우먼 김지선도 고정 게스트로 새롭게 합류했다. 북한 사투리로 데뷔해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김지선은 녹슬지 않은 북한 사투리로 '모란봉클럽' 터줏대감 성대현과 신규 코너 '모란봉튜브-남남북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모란봉튜브-남남북녀'는 북한과 관련해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소개하고, 탈북 남녀들의 남한 정착기를 담아 시청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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