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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승우의 감독 데뷔작이 '독립영화관'을 통해 공개된다.
'퓨어 러브'에서는 다양한 작품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한 고수희가 옛사랑과의 추억에 빠지는 주연배우 수희로 등장한다. 친구들과 동네에 새로 생긴 카페에 들른 수희는 옛친구 건명을 만나게 된다. 너무나도 달라져 버린 모습에 건명은 수희를 알아보지 못하고, 수희는 건명과의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린다. 피천득 작가의 '인연'에서 출발해,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게 됐다는 김승우의 후문이다.
오래된 연인 해준과 승연이 주인공인 '언체인드 러브'는 SF크로스오버 장르로 승연의 연인이자, 작가인 해준이 쓴 책 속의 인물이 실제로 나타나는 이야기다. 서로 사랑하지만 두 사람의 바이오리듬은 어쩐지 잘 맞지 않은 연인의 모습을 그린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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