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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중엽이 자사 아티스트 남우현 성규에 대한 폭언 논란에 사과문을 통해 정식으로 사과했다.
앞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취중 SNS 라이브 중 소속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에게 폭언과 머리를 때리고 폭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인피니트 남우현은 SNS 라이브를 통해 멤버 김성규, 이중엽 대표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술을 마시는 현장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폭언도 쏟아냈다. 이 대표는 남우현에게 "네 얼굴은 80kg이니까 그만해라. 네 얼굴은 최악"이라고 외모를 비하하며 "이 XX"라고 욕설을 했다.
이에 남우현은 이중엽 대표에게 "욕은 하지 말라"라고 이야기했지만 이 대표의 폭언은 계속됐다. 대표는 "XX가 뭐가 욕이냐, 너 내 자식 아니냐"고 말했고, 남우현은 "저는 사장님 XX 아닌데요, 저도 부모님이 있는데"라고 말하는 모습도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인피니트 팬들은 "아무리 친해도 그렇지 라이브 방송에서 폭행은 아닌 것 같다", "폭력까지 너무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남우현과 김성규가 속한 인피니트는 이중엽 대표가 이끄는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0년 데뷔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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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중엽입니다.
먼저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린 경솔하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아무리 격의 없는 사이라도 라이브 방송에서 해서는 안 될 언행이었으며, 영상 내용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 있었던 두 아티스트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방송을 보고 불편하셨을 분들과 오랜 세월 동안 울림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 두 아티스트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같히 언행에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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