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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똥 같은 소리".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정부지원금 때문에 20년 만에 연락을 했다는 부모의 사연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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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만18세인 진서현 양이 길러주신 부모의 집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임에도, 자립하기 위해 방을 얻기엔 현재 돈 200만원 남짓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것. 진서현 양은 "친부모님이 어떤 분인지, 무슨 일을 하시는 분인지 여쭤봐도 안 알려주신다. 아는 지인분이라고만 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서현이 이야기만 듣고 이야기를 하는 건데 그분들 입장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너무 화가 난다. 고민할 필요 없다. 넌 성인이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돈이 나온다고 하니까 아르바이트를 해서 혼자 독립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답했지만, 집을 얻기엔 턱없이 부족한 돈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보살들을 만나고 나온 진서현 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알바를 더 열심히 해서 혼자 싼 자취방을 얻든가 친구집을 알아보겠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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