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지라시' 둘째이모 김다비가 수입부터 연예인병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데뷔하자마자 '주라주라'로 인기를 모으며 대세가 된 김다비는 "최근 펭수를 눌렀냐"는 질문에 "펭수는 새니까 놔두고, 난 사람으로서 할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가 숟가락을 쓰겠냐. 나는 숟가락을 쓴다. 새는 새 파트, 나는 내 파트가 있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괴물 신인' 답게 데뷔곡 '주라주라'는 트로트 차트에서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김다비는 "작곡은 도코 조카가 했다. 백지영, 윤하, 이승철 등의 곡을 쓴 작곡가다. 가사는 신영이가 썼다"며 "(차트 1위에) 깜짝 놀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
유일한 고민은 조카 김신영이라고. 김다비는 "신영이가 사람들한테 살갑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신영이의 배우자는 비전이 좋은 남자, 신영이의 성질을 누를 수 있는 남자가 좋을 것 같다. 신영이가 의리가 좋고 성실한데 철벽을 그렇게 많이 친다"고 안타까워했다.
악플러들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김다비는 "(안티가) 꽤 있다. 댓글 조카들이 스트레스 받으면 남기더라.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다. 어떻게 다 좋아하게 만들겠나"라며 "우리 조카들이 살기 힘들제. 그래. 근데 이모가 한 번만 봐줄게. 진짜다. 딱 한 번만 봐줄게"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보크 논란 "임기영이 상대를 속이려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