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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SNS 해킹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 계정은 되찾았지만 프로필 사진 변경은 아직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여태 이 공간에서 나눈 마음과 받은 응원들이 다 사라질까봐 걱정하다가 나중엔 못 찾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도 비웠는데 이렇게 찾게돼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미라는 "프로필 사진도 복구되면 얼른 바꿔볼게요"라며 "세상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의 연속, 그래도 찾게 되어 참으로 감사하다"라고 끝맺었다.
한편 전미라는 가수 윤종신과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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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을 당했어요.
터키의 한 남성분이 그랬던 것 같은데, 그분이 저 말고도 다른 나라 사람의 인스타도 해킹해서 버젓이 본인 이름과 사진으로 변경을 해놨더라고요.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다행히 계정은 되찾았지만 프로필 사진 변경은 아직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무엇 때문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태 이 공간에서 나눈 마음과 받은 응원들이 다 사라질까봐 걱정하다가 나중엔 못 찾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도 비웠는데 이렇게 찾게되어 다행이에요.
프로필 사진도 복구되면 얼른 바꿔볼게요.
세상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의 연속이에요. 그래도 찾게 되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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