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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과 송윤아가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와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무엇보다 믿고 보는 유준상, 송윤아의 '우아한' 만남을 빼놓을 수 없다. 먼저 유준상은 중년 5인방의 중심이자 남정해(송윤아 분)의 남편 '안궁철'로 분해 극을 이끈다. 유준상은 "아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나온다. 그런 캐릭터들을 배우들이 어떻게 연기할지 지켜봐 주시면 더욱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촬영하면서도 무척 즐거웠고 과연 시청자 여러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많이 기다리셨다. 그만큼 저 또한 기대되고 설렌다. 그동안 다루어지지 않은 소재이기에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며 "최고의 감독님, 작가님, 배우, 스태프들이 모여서 만들어낸 '우아한 친구들' 기대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송윤아의 연기 변신도 기다려진다. 완벽주의 정신과 의사이자 안궁철(유준상 분)의 아내 '남정해' 역으로 미스터리를 증폭한다. 송윤아는 "'지금'을 살아가는 중년들의 삶 속 웃음과 눈물, 우정, 사랑, 그리고 비밀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탄탄한 대본과 무엇보다 과장되지 않는, 그러나 너무도 섬세한 연출도 놓치지 말아달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지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또한 "7월 10일 드디어 '우아한 친구들'이 첫 방송된다.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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