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10일 방송하는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의 곽도원 유연석과 함께 출연한다.
곽도원과 3년 만에 다시 만난 느낌에 대해 묻자 정우성은 "그냥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곽도원이 "우리는 일로 만난 사이"라고 되받아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정우성은 "액션이 정상급"이라는 리포터 김태진의 평가에 "액션보단 얼굴이 정상"이라고 당당히 대답하며 자신의 우월한 비주얼을 한껏 뽐내기도 했다.
이날 '연중라이브'에서는 KBS2 주말극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촬영 현장도 공개된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시청률을 견인 중인 이민정 이상엽, 이초희 이상이 커플이 매회 고공행진 중인 인기 비결과 팀 내 최고 NG왕은 물론, 촬영 비하인드까지 아낌없이 풀어내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주부터 나희에게 직진할 예정"이라며 '직진 규진'으로의 변신을 스포하기도 한 이상엽과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답한 이민정까지 눈길을 끈다.
드라이빙 인터뷰 '모셔다드립니다'에서는 국민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한다. 개박사, 개버지, 강아지 강 씨의 시조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자타공인 개 전문가 강형욱! 그에게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 '깡'을 완벽 재현한 '깡춤 추는 인싸견' 영상을 보여주자 박장대소했다는 후문. '동물훈련사'라는 직업적인 모습만이 아닌 보호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줘 더욱 진정성이 느껴졌던 강형욱의 인터뷰! 특히 혈액암 투병 끝에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다올이'에 대한 애정이 담긴 사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밤낮없이 바쁜 스타들을 위해 연중이 준비한 새 코너 '배달의 연중'에서는 찰떡 호흡으로 KBS '퀴즈 위의 아이돌' MC 자리를 꿰찬 정형돈 장성규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