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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BLACKPINK)가 유튜브 대기록 하나를 더 추가했다.
미국 빌보드는 이를 두고 "저스틴 비버, 마시멜로, 에드시런, 에미넴, 아리아나 그란데에 이은 6번째 최다 구독자 수"라며 "블랙핑크는 구독자 4000만명을 돌파한 첫 번째 비영어권 아티스트이자,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 여성 아티스트"라고 주목했다.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와 채널 구독자 수는 아티스트의 세계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짐작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 중 하나다. '채널 구독'은 충성도 높은 팬덤의 지속적인 관심과 향후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의 바로미터임을 고려해볼 때 블랙핑크의 이러한 기록들은 괄목할 만 하다.
또한 2018년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인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2억 뷰를 넘어서며 금자탑을 쌓았다. 이 역시 K-POP 그룹 뮤직비디오로서 최초였다.
이외에도 '킬 디스 러브'(9억뷰), '붐바야'(8억뷰), '마지막처럼'(8억뷰), '불장난'(5억뷰), '휘파람'(5억뷰)까지 5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총 6편 보유 중이다. 뮤직비디오 및 안무 영상 등을 포함하면 총 19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 K-POP 걸그룹 최다 기록을 쓰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26일 선공개 타이틀 '하우 유 라이크 댓'을 발표하고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4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러 유력 글로벌 차트에서 파죽지세 행보다. 가장 대표적으로 이 노래는 최근 발표된 미국 빌보드 핫100서 33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는 20위로 각각 첫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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