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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주)왓챠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브랜드 인지도 및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명과 로고 디자인을 개편했다.
'왓챠피디아'는 서비스명 개편과 동시에 사용자 환경(UI·User Interface)과 사용자 경험(UX·User Experience)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도 반영했다. 개선된 버전에서는 하단 검색 탭을 통해 바로 콘텐츠 검색이 가능하고 왓챠, 넷플릭스 등 감상 가능한 OTT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의 취향 맞춤 작품 추천 뿐만 아니라 왓챠와 넷플릭스 내 인기 콘텐츠 순위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2016년 첫 출시 후 대표적인 OTT 서비스로 주목 받아 온 '왓챠플레이'도 '왓챠'로 서비스명을 변경했다. 하반기 본격적인 일본 OTT 시장 진출을 앞두고 '왓챠'의 브랜드 정체성 강화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다.
박태훈 대표는 "왓챠는 모두의 다름이 인정받고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더 다양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며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얼굴로 왓챠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왓챠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인화 기술을 경쟁력으로 콘텐츠 추천 및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입 및 배급 등 콘텐츠 분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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