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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는 자기님들을 만난다.
데뷔 13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민경의 유쾌한 인생 이야기도 공개된다. "요즘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댓글 보는 재미로 산다"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김민경은 '근수저', '민경 장군'으로 사랑받는 최근의 근황부터 꿈의 무대에서 펼쳤던 첫 데뷔, 개명했었던 에피소드까지 다채로운 대화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폭풍 공감을 유발한 개그맨 직업병을 이야기하며 풍성한 웃음을 책임진다.
대세 개그 콤비 '용진호'의 이용진, 이진호는 단 1초의 침묵도 허용하지 않는 꽉 찬 토크를 선보인다. 학창 시절부터 20년간 단짝이었던 이들은 과거 흑역사부터 공개 코미디계의 아이돌로 자리 잡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솔직하게 전한다. 공개 코미디와 희극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진솔한 고민도 나눈다. 특히 이용진, 이진호 자기님의 직설적인 토크 폭격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조세호와 이를 보며 박장대소하는 유재석의 차진 호흡도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62회는 개그맨 특집으로 진행된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개그맨들을 만나 화려한 개그 무대와 그 이면의 고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녹화 현장을 역대급 웃음바다로 몰고 간 재미를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유재석, 조세호의 선배이자 후배인 자기님들이 전하는 큰 자기, 아기자기의 숨겨진 과거사도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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